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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 트라팔가 광장과, 내셔널 갤러리

2010.7.25 - 8.7 유럽/영국 - 런던

by [6D]우르릉쾅쾅 2011. 3. 2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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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 역에서 내셔널 갤러리까지 걸어갈까 고민하다 비도오고 해서 원데이패스를 구입했습니다.

내셔널 갤러리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가 기니까 지하철 처럼 고무로 연결해 놨더랬지요



빨간 버스를 처음 타고 신나서 구경을 하던 도중 거리에 보이는 근사한 승마근위병-!
급하게 버스에서 내려서 달려갔습니다.







멋진 승마근위병을 배경으로 한컷-!





독특한 의자배치를 하고 있는 런던의 긴버스 ㅎ





자유로운 분위기의 트라팔가 광장 입니다. ㅎ 유럽 대도시엔 이렇게 모여서 앉아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광장이 많더라구요.
이런건 우리나라에도 생겼음 좋겠어요 ㅎ





트라팔가 광장의 명물, 사자상과 함께





이것이 유명한 트라팔가 광장의 '네번째 좌대 (Fourth Plinth)' 입니다..
북서쪽에 위치한 이 좌대는 런던시에서 공공미술을 장려하고 대중과 현대미술에 대해 논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더군요. ㄷㄷ
원래 이 좌대는 1841년 찰스 베리(Charles Barry)경이 조지 3세 (George III)왕의 기마상을 설치하기 위해 디자인 했으나 자금 부족으로 조각상을 완성하지 못해 150년이나 비어 있었다고 합니다. 단지 좌대를 활용할 목적으로 1998년에 세 명의 작가들에게 임시 전시 공간으로 내준 것이 '네 번째 좌대' 프로그램의 시초가 되었다는군요.
이미 2012년과 2013년 까지 전시 될 작품들이 모두 선정돼 있다고 합니다.

http://www.london.gov.uk/fourthplinth/



 

내부사진은 찍을 수 없어서 아쉬웠던 내셔널 갤러리를 뒤로하며.
깜찍한 포즈를 취해 달라는 요청에 과감한 시도를 했던 아람양

 
 


 

차도남이 되고 싶었던 나-!




 

늠름한 조지 4세의 동상




시원한 분수도 있구요





우아한 아람양도 있습니다 ^^





모자라 보이는 저도 있네요 ㅋㅋㅋ





찰스 제임스 네이피어 (Charles James Napier)
설마 유체역학에 나오는 그 네이피어인가 했더니 알고보니 군인이더군요 ㅎㅎ



 

이제 익숙해진 빨간 이층 버스 입니다. ㅎ





아람양이 좋아하던 태국식당 '부사다 에타이'



 

들어가는 입구에 전시된 꽃입니다.





열두명이 함께 앉을 수 있도록 해놨는데 둘이오면 저렇게 모서리에 둘이 앉아서 식사를 하더군요. 재밌었습니다.





좋아하는 태국음식 먹으러 와서 기쁜 아람양 ㅎㅎ
저는 왜 런던까지 가서 태국음식을 먹었는지 ㅋ





싸지 않은 가격이지만 런던 물가를 생각하면 적당한 가격의 메뉴판.




 

아람양이 런던에서 즐겨 먹던 요리. 면으로 돼있는데 숙주나물과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이름이 뭐더라... 물어보고 수정할게요 ㅎ





해외여행 나와서 거의 첨으로 사먹는 음식이기에 불안해서 안전하게 게살계란볶음밥을 시켰습니다.
게살계란볶음밥 맛이 나서 섭섭했습니다.(??) 앞으론 특이한 거 좀 먹어야겠다고 다짐을 했더랬죠 ㅋ





대충 요런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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