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세인트 폴 대성당을 지나 런던의 또다른 랜드마크인 타워브릿지를 보러 갑니다.
일년 가까이 런던에서 공부를 한 가이드가 있으니 든든하더군요 ㅎ
요리조리 샛길로 빠져나가 타워브릿지로 향하는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저멀리 보이는 타워브릿지를 향해 가는길에 먼저 모습을 드러낸 런던 타워입니다.
런던타워 하지만 정작 런던타워가 세인(世人)들 사이에 유명해진 이유는 이곳에서 벌어진 권력과 왕좌를 둘러싼 ‘피의 역사’ 때문이다. 왕족을 비롯한 고위층들의 감옥이자 고문/처형장으로 쓰이면서 비극의 무대가 된 것이다. 12세에 왕위에 오른 에드워드 5세와 동생, 앤 불린(Anne Boleyn)을 포함한 헨리 8세의 두 부인, 헨리 그레이의 딸 제인 그레이(Jane Grey) 등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처형되었고, 엘리자베스 1세를 비롯해 유폐되었다가 풀려난 이들도 부지기수다. 런던타워의 역사는 11세기 노르만의 정복왕 윌리엄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정복왕 윌리엄이 1078년에 중앙의 핵심 건물인 화이트 타워(White Tower)를 세웠고, 이어 헨리 3세는 1216년부터 1272년에 걸쳐 내부의 원형 성곽을 건설하였다. 이후에도 증축과 개축이 반복되면서 14세기 무렵 현재와 같은 형태를 갖게 되었다. |
드디어 나타난 타워브릿지네요 ㅎ 영국 영화볼때 몇번정도 본듯한 느낌이 드는 타워브릿지입니다.
타워 브릿지 |
다정하게 ♥
타워브릿지에서 보이는 전경을 설명해 놓은 표지판이랍니다.
이곳이 바로 타워 브릿지가 갈라지는 그곳이랍니다.
그곳에서 아람양이 좋아라하는 대두샷을 또... ㅋ
타워브릿지 인증샷입니다. ㅋ
미안 좀 뒤에서 찍을껄 ㅋ
그럴듯 합니다. ㅋㅋ
우리 아가씨도 잘 나왔네요
지나가는 DSLR을 들고 있는 한국인 총각에게 촬영을 부탁했네요. 은근 DSLR 포커싱 잘 해주시는 분들이 드물에서 촬영 부탁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런던 타워 쪽으로 내려와서 활영한 타워브릿지 입니다.
타워브릿지가 나오게 촬영을 했어야 했는데 인물에만 신경써버렸습니다. ㅠ
피곤해서 입술이 좀 텄네요 ㅠㅠ
자연스러운 사진을 추구합니다. ㅋㅋ
선글라스에 멋지게 비친 저의 모습 ㅠ
저렴한 커피가게 스타벅스에서 커피와 과자로 휴식을 좀 취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숙소로 돌아가 짐을 챙겨들고 낭만의 도시 파리로 떠날 준비를 하고 유로스타를 타러 킹스크로스 역으로 출발했습니다.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나왔더랬죠 ㅋ
아 가방이 엄청 무거운데 안나와서 아쉽네요 ㅋ 힘들어 죽겠다는 인증샷 ㅋ
파리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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