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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 국회의사당과 빅벤, 그리고 버킹검궁

2010.7.25 - 8.7 유럽/영국 - 런던

by [6D]우르릉쾅쾅 2011. 2. 2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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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리던 2주간의 유럽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대영제국의 수도 런던은 지나가는 길에 있는 건물 하나하나들에게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대했던만큼 멋진 곳이었습니다.

워털루 역은 주요관광지들이 십수분안에 걸어서 갈 수 있는 교통의 요지여서 열심히 걸어 다녔습니다.

오전에 시삭하는 버킹검궁의 근위병 교대식을 보기위해 일찍부터 서두르다가 여유있다는 민박집 누나의 가이드에 좀 더 설명을 듣다 여유있게 출발 했습니다.


스물일곱살 먹도록 아시아를 떠나본 적 없던 내게 유럽의 3대 도시, 런던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그냥 길가에 당연히 있는 건물들 하나하나가 예술작품을 보일 정도였지요.

안개와 비의 도시 런던답게 날씨는 좀 꾸리꾸리지만 한여름이라 오히러 덥지 않도록 우릴 가려주는 구름이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그냥 민박집 옆에 있는 건물




런던에서 볼 수 있는 빨간 이층버스, 귀엽다 ㅎ






워털루역






그냥 런던 아이 옆에 있는 건물들



스쳐지나가는 모습 광경들이 참 멋지다고 느껴졌다. 뭔가 오래된 도시의 위엄이랄까나.

아무튼 내딛는 발걸음 하나 하나가 참 즐거웠다.

사실 상당히 오랜만에 만났기때문에 (영상통화는 매일했지만) 약간은 어색했다. ㅋ

실제 Face to Face로 얘기하는건 아홉달정도 되었기 때문에 뭔가 뭔가 말로 표현하기 애매한 느낌이었다.




런던아이 앞 아쿠아리움을 배경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며 걷다보니 한 십오분쯤 걸었나? 눈앞에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보던 국회의사당과 빅벤이 저 멀리 나타났다.






국회의사당과 빅벤을 배경으로 한컷씩-!




외국인에게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ㅎ 아참;; 우리가 외국인이지;;






국회의사당과 빅벤





이따 밤에 예약해둔 런던아이




다리에서 본 템즈강과 국회의사당




흔히 볼 수 있는 씨티투어버스, 이제 여행 시작이라 힘이 넘쳐서 저 버스는 여행이 낭만적이지 않게 느껴졌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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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게 군생활할때 하면 근무자 교대식이 생각났다. 따지고보면 그렇게 큰 차이도 없는데 얘네들은 폼이 난다 ㅠ




 

  


 

기다리는 동안 셀카 ㅎ








수많은 사람들이 몰린 광경은 근위병 교대식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었죠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별거 없었다 ㅡ,.ㅡ

뭥미.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은 생각보다 없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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