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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 밀레니엄 브릿지, 테이트 모던, 세인트 폴 성당

2010.7.25 - 8.7 유럽/영국 - 런던

by [6D]우르릉쾅쾅 2011. 4. 1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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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빡빡한 일정을 채우고 한시도 넘어서 잠들어서 너무 피곤했습니다.

그래도 하고싶은거 다 하고 다녔다고 위안을 하며 숙소에서 밥을 먹고 출발을 하는데 무릎이 이상하네요.

갑자기 많이 걸어서 무릎에 무리가 갔던지 걷기 힘들만큼 심한 통증이 왔습니다.

쩔뚝쩔뚝 거리며 걷고 잊자니 걱정이 됐던지 나가지 말고 쉬자고 하는 아람양;;

하지만 여기까지와서 몸 안좋다고 방구석에 있는건 참을 수가 없습니다. ㅎㅎ

어떻게든 걷겠다고 일단은 출발을 합니다.
 


숙소위치가 워털루 역이라는 런던 도심의 중심에 있었기 때문에 어지간한 곳들은 걸어 다닐 수 있었는데요

오늘도 테이트 모던을 향해 걷기 시작합니다.



그냥 가만이 있는 거리조차 운치있게 느껴지는 런던의 거리입니다.




 

테이트 모던을 향해 가다 얻어 걸린 College of arms.
유럽에 현존하는 몇 안 되는 국가문장(government heraldic) 당국이라고 합니다.
문장을 규제하고 새로운 문장을 부여하는 업무를 주로 담당하고 있으며,
주의 깊게 내부적인 감사와 공식적인 증빙들을 통해 한 가문의 족보를 등록하거나
문장을 변경하는 일들을 수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교 인줄 알았는데 ㅋㅋ





밀레니엄 브릿지가 올라 테이트 모던을 배경으로 촬영을 했습니다.




 

반대방향에는 저 멀리 세인트 폴 성당이 보입니다.



드디어 테이트 모던 입니다.

테이트 모던

영국 런던에 있는 현대미술관으로 테이트 브리튼(Tate Britain), 테이트 리버풀(Tate Liverpool), 테이트 세인트이브(Tate st.Ives), 테이트 온라인(Tate Online)과 함께 테이트 그룹의 미술관 중 하나이다. 관람시간은 일~목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금,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이고 휴관일은 매 년 12월 24~26일이다.

테이트 모던의 미술품들은 190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현대미술, 실험미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층별로 살펴보면 1층은 본관 입구, 2층은 강 쪽으로 연결되는 출입구가 있고 카페와 세미나룸, 강당, 선물상점, 전시실 등이 있다. 3층과 5층은 상설전시 공간이며 4층에서는 기획 전시가 이루어진다. 6층에는 멤버스 룸이 있으며 7층에는 레스토랑과 바, 이스트룸 등이 있다.





예쁘게 나온 아람양^^



밀레니엄 브릿지가 끝나는 길입니다. 공감각적으로 설계된 모습이 예쁘네요.





밀레니엄 브릿지를 배경으로~





테이트 모던의 전경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내경입니다.


 

갑자기 생각난 줌인 샷을 시도해 봅니다.
찍고보니 피사차게 가운데 있어야겠구나 깨닫습니다. ㅠ
한번 더 시도해 봤지만 역시나 실패 ㅠ 나중에 다시 해봐야지




아람양이 좋아라하는 대두샷입니다. 광각렌즈기에 가능한 대두샷이 재밌습니다 ㅋ



나도 나도 ㅋㅋ



이제 관람을 시작해 봅니다.






그러나 억지로 억지로 쩔뚝거리며 걷던 무릎이 너무 아파서 걷기가 힘들어서 좀 쉬기로 했습니다.

 

무릎이 이렇게 부어 올랐네요 ㅠ


 



아파서 잠깐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근심스런 아람양의 표정 ㅠ


사실 아람양은 몇번이나 와본 곳이기도 하고 이런 박물관 구경에는 좀 흥미가 떨어지는 저였기에 대충 둘러보고 나가기로 합니다.




 

밝은 표정의 아가씨 ㅋ




앞에 있는 테이블을 삼각대 삼아 셀카를 찍습니다 ㅋ
낮사진에는 삼각대가 별 필요없을것 같아서 안들고 다녔습니다.





영국은 대부분의 박물관이 무료이고 이렇게 기부 형식으로 운영이 된다고 하네요.
기부도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도록 센스있게 만들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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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인줄 알고 가까이 갔다가 깜짝 놀라는 아람양 ㅋ
그냥 찍고 있다가 우연히 얻어 걸렸네요 ㅋ



 

고 옆에 있는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 박물관 입니다.
소시적에 셰익스피어 4대비극을 보며 슬퍼했었던 기억을 되살려 봤습니다.



하지만 여긴 입장료도 있고 재밌을것 같지도 않아서 패ㅋ쓰ㅋ




 

그리고 도착한 맞은편의 세인트 폴 대성당입니다.
영국의 큰 행사들이 많이 치워졌다고 하는데요.
다이애나비와 찰스 황태자도 이곳에서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성당 가운데쯤에 보이는 동상을 따라했는데 동상이 잘 안보이는군요 ㅡ,.ㅡ





짜안~


 

 

그리고 타워브릿지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를 타려는데 옆에 있던 화단의 꽃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얼마든지 있는 꽃이지만 시내 한복판에서 화사하게 피어있는 꽃을 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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