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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 바토무슈(세느강 유람선)

2010.7.25 - 8.7 유럽/프랑스 - 파리

by [6D]우르릉쾅쾅 2011. 5. 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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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느강 유람선 투어의 최고봉이라는 바토무슈 유람선을 타러 왔습니다.

관대한 아이러브파리 사장님께 단돈 5유로에 표를 구매해서 여태 기다리고 있었네요.

일곱시쯤 투어가 마칠 줄 알고 몽파르나스 전망대와 바토무슈를 모두 정복하리라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지만 열시가까이까지 열변을 토해주신 가이드님 덕분에 몽파르나스 전망대의 야경은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젠가 반드시 가보고 말겠습니다. 어찌됐건 지금은 바토무슈만 탈 수 밖에 없게 됐네요. 이것도 거의 마지막 유람선이 다돼가네요



바테옥스-모우체스 가 아니라 바토무슈 입니다 ㅎㅎ




타자마자 찰칵-! 후레쉬가 좀 아쉽군요 흠.



 


세느강의 강변에는 젊은이들로 가득합니다. 뭔가 우리나라도 저렇게 건전하게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아졌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저멀리 열시정각이 돼서 반짝 거리기 시작하는 에펠탑이 보입니다. 몇번째 보지만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슬슬 나타나기 시작한 다리들 입니다. 사실 무슨 다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기억이 안나네요 ㅠ





그저 손이 가는대로 촬영할 뿐





뭐라뭐라 설명은 하는데 못알아듣겠고 한국어로 설명할 무렵이면 거의 다 지나갈때가 돼야한다는;;




저게 다 무슨무슨 건물일텐데 ㅠ





이것도 모르겠네요 ㅋㅋ 그냥 즐기세요




백년만에 아는거 하나 나왔군요. 오르세 미술관입니다. 사실 이거 타고 있을땐 들으면서 가긴하는데 뭔가 와닿지 않는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무슨건물인지 잘 모르는 건물들을 닥치는대로 찍어봤습니다.















여자친구와 함께 있었지만 평소에도 늘 이곳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저 커플들이 부럽더군요 ㅠ




대학생으로 보이는 젊은이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고등학생인가;;




우리는 그들이 신기하고 그들은 우리를 신기해합니다 ㅎㅎ




저 멀리서 어슴프레하게 아는 건물이 보이는군요.





어느새 시떼섬 까지 온 바토무슈입니다.



 

역시 멋지네요.





흔들려서 아쉽진 하지만 멀리서 봐도 멋진 노트르담 성당입니다. ㅎ



.

숨겨왔던 비장의 염장샷-! 으흐흐흐 고마워용




마지막으로 에펠탑을 지나갈때 찰카닥-!
이렇게 길었던 오늘 하루도 저물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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