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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삼플라지구와 고딕지구 탐방

2011.7.24 - 8.6 유럽/스페인 - 바르셀로나

by [6D]우르릉쾅쾅 2011. 10. 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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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엘주택으로 왔습니다.



조각들이 어찌나 디테일하던지...
내부도 굉장히 화려하게 꾸며놨다고 하는데 가이드님께서는 너무 비싸서 굳이 들어가볼만큼의 값어치는 아니라고 하더군요 ㅎㅎ



나름 싸고 맛있는 식당으로 널리 알려진 라 폰다(La Fonda)로 왔습니다.
3가지 코스요리를 먹는데 10유로 정도면 충분하더군요.



5명이서 먹는데 빠에야 2인분과 코스요리 3인분을 시켰습니다.




뭐가 맛있는지 알 수 없으니 우리는 각개 다 다른 메뉴를 시키는 디스원 디스원 디스원 전략을 택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다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요거이 그 먹물빠에야 입니다.
해산물 맛이 살살 녹아들어있어 입맛에 딱이더군요 ㅎㅎㅎ



달콤한 디저트입니다. 코스요리는 3개만 시켰더니 3개밖에 없네요 ㅎㅎ
적당히 맛만봤습니다. 오른쪽 위에 초콜릿이 짱이더군요 ㅎㅎ



레이얄 광장으로 왔습니다.
저녁땐 xxx 공연을 볼 수 있는 가게도 있습니다.



가우디가 대학생때 졸업작품? 정도로 출품해서 시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던 가로등이랍니다.
등이 4개나돼서 낭비가 심해서 이곳에만 두개만 설치했다는군요.



스페인 전통춤인 사르디나를 출때 신는 신발이랍니다.
이곳 사람들은 가방에 이 신발 한개씩 넣어두고 어디선가 춤판이 벌어지면 신발을 꺼내신고 함께 춤을 춘답니다.(남자들도 같은 신발이에요 ㅎㅎ)


까탈루냐 청사던가 시청사던가 헷갈린에ㅛ ㅎㅎ



베니스에 통곡의 다리와 비슷한 다리가 있네요 ㅎㅎ
튀어나와있는 조각들이 인상적입니다.



왕의 광장 입니다.
딱히 뭘 칭하는건진 잘 모르겠더군요
이곳에서 콜럼버스가 이사벨 여왕과 대화를 나왔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어딜가나 한개씩은 있는 카테드랄입니다. ㅎㅎ
이곳도 보수공사 중이더군요.



간지 쿠키형!



그 앞에 있는 가겐데 그냥 왠지 맘에 들었습니다.



까사 아마뜨예르 입니다.
당시 건축붐이 유행했을때라 집을 이쁘게 짓는데 사람들이 관심이 지대했다고 합니다.
이때 초콜릿 공장 사장이 Josep Puig i Cadafalch 라는 건축가에게 의뢰해서 지은 초콜릿 같은 집이 이 까사 아마뜨예르 입니다.
완성됐을때 너무나 예쁘고 먹음직스럽게 지은 이 집에 사람들이 모여서 큰 관심을 보였다더군요.
그러면서 그 옆집인 바뜨요네 집이랑 너무 비교된다며 바뜨요네 집은 초라하다고 놀렸답니다.
그래서 열받았던 바뜨요는 당대 최고의 건축가인 가우디에게 집을 리모델링 해달라고 요청을 하고 가우디는 3년의 시간을 요구하고
아무도 완성되기 전에는 집을 구경할 수 없다는 조건을 답니다.
우여곡절끝에 집을 완성한 가우디는 3년만에 집을 공개하게 되고 집의 주인인 바뜨요는 집을 보자 경악을 금치못합니다.
당시에는 이해되기 힘들었던 마치 해골같은 느낌은 사람들에게 최악의 평가를 받고 바뜨요는 치욕스럽게 살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는 최고의 평가를 받고는 까사 바뜨요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어딘가 모르게 해골을 나타내고 있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가우디 특유의 아름다운 타일무늬로 장식을 해놓았습니다.
베란다가 약간 해골눈같은 느낌을 줘서 약간 그로테스크 해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당시엔 평가절하를 많이 받았었죠 ㅎㅎ



남는건 사진뿐-!



 


지나가다 별 설명도 없이 넘어가셨지만 왠지 맘에 들어서 혼자 쫓아가서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무슨 미술관이라는거 같던데 기억이 잘 나질 않네요 ㅎㅎ



옆에서 봐야 더 입체감이 살아납니다. ㅎㅎ



그리고 또 다른 가우디의 걸작 까사밀라의 도착합니다.
그 앞에 있는 까사밀라를 현대적으로 패러디한 휴고보스의 건물입니다.
최근에 어디가서 최우수상을 받아왔다는군요 ㅎㅎ
이어서 까사밀라를 파고들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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