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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의 대장정의 시작

2010.7.25 - 8.7 유럽/준비중-!

by [6D]우르릉쾅쾅 2011. 1. 1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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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새벽부터 일어나 동대구터미널로 출발.

같이 새벽부터 일어나서 챙겨주시는 든든한 아버지.

왠지 돌아오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갑자기 서러워지고 눈물이 핑 돌았다. (돈 좀 더주고 대항항공 살껄 ㅠ)

버스가 출발하는 그 순간까지 아버지는 함께해 주시고 위로해 주셨다.

버스를 타고 인천 공항으로 가는 동안도 잠들지 못하고 불안한 마음 반 설레는 마음 반으로 준비물 확인과 빠진게 없는지, 런던에서 아람이와 잘 만날 수 있을지를 걱정했다.

계속해서 긴장됐었지만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함께 여행을 준비한 범용형과 만나자마자 긴장감은 사라지고 설레는 마음만 남게 됐다.

먼저 도착해 있던 범용형은 게이트랑 비행기편이랑 이것저것 먼저 확인해 두셔서 헤매지 않고 출국 수속을 밟을 수 있었다.



 


신난 범용형

 

살짝 긴장했다 ㅋ




가장 중요한 돈도 나누고-!




여행자 보험도 들고-! (쓰잘데기 없었지만 ㅡ,.ㅡ)




새로산 선글라스도 껴보고




내 선글라스도 껴 보시고-! (둘다 잘 어울리시더란 ㅠ)




새로 산 선글라스로 허세도 부려보고-!




내 인생 마지막 사진이 됐을지도 모르는 사진 (이놈의 아에로 플로트 ㅠ)




자 이제 나를 기다리는 아람이와 유럽을 향해 궈궈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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