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시가지 투어

프라하 성에서 까를교는 내리막 길이라 그리 힘들지 않게 내려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프라하 자체가 상당히 작은 도시라 걸어서 전체를 구경하는데도 큰 무리는 없더군요 ㅎ

 

 

내려가는 길 도중에 나타난 성 미쿨라쉬 교회입니다. ㅎ

 

 

길들이 골목골목 참 아기자기 예쁩니다.

 

까를교 입구를 지나서

 

 

까를교에서~

 

소원들 들어준다는 성 네포묵 성인의 동상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사람을 만지고 소원을 빌어야한답니다. 왼쪽에 개만지면 안들어준답니다 ㅎㅎ

 

 

우리도 빠질 수 없죠 ㅎㅎ

 

까를교와 블타바 강을 배경으로~

 

저분들은 이곳에 매일 나오시는 것 같더군요

 

 

일단은 점심을 먹고-! 이곳은 좀 별로였습니다 ㅡ,.ㅡ

 

프라하 국립 박물관이죠.

 

 

 

보헤미아의 수호신으로 추앙받는 성 바츨라프 기마상을 만나게 된다. 지금부터 약 100 년 전 1912년 이곳에 세워졌다는 동상 바츨라프는 체코 최초 왕조의 전설적인 왕이었다고 합니다.
나라가 국난에 처했을 때 기사들을 일깨워 적을 물리치고 나라를 바로 세운, 체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이었지만 동생의 자객에게 암살당하는 비극을 맞았던 왕
그러나, 그는 사후에 성인으로 추앙되어 오늘날 체코에서 가장 존경받는 역사적 인물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바츨라프 기마상 앞 뒤로는 '루드밀라, 프로코피우스, 아그네스' 등 3인의 수호 성인도 함께 있습니다

 

 

 

상당히 긴 바츨라프 광장을 따라 걸어가며

여기서 팁 하나.
국립박물관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 셔우드-!

 

 

박물관방향에서 바츨라프 광장을 따라 내려가다 첫번째 골목에서 우회전을 하고 한 일키로미터 정도 따라내려가면 찾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바로 체코의 전통음식 '꼴레노'입니다.
족발 같은데 완전 맛있습니다 ㅠ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입니다 ㅎㅎ

 

 

 

살살 녹아요~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요리와 맥주를 한잔씩 하고 배불리 먹었는데도 만원 좀 넘는 가격밖에 안나왔다는 사실-!
프라하에선 꼭 이곳을 추천합니다 ㅎㅎ
엊저녁에 여기 찾느라 힘들었습니다 ㅎㅎ

 

이제 구 시가지로 들어서서 골목 구경을 하며 다닙니다.
스왈로브스키는 어디서나 눈길을 끄네요

 

불량 식품이 너무 맛있더군요 ㅎㅎ

 

광장을 들어서자 마자 나타나는 틴 성모 성당입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프라하 시계탑입니다.

아하하

 

 

 

옆모습 이구요

 

체코의 종교 개혁자로서 성서를 유일한 권위로 강조하고 고위 성직자들의 세속화를 강력히 비판하였다. 또한 체코 민족운동의 지도자로서 보헤미아의 독일화 정책에 저항하고 1414년 콘스탄츠 공의회에 소환되어 화형에 처해졌다는 얀 후스 기념상입니다.

철딱서니 없이 이러고 있습니다. ㅋㅋ

 

지붕이 독특한 성 미쿨라셰 성당입니다.

 

 

 

구시가지 광장 전경입니다.

 

 

유람선 시간이 좀 남아서 근처를 어슬렁 거려봅니다.

 

 

 

 요건 비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