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으로 - 아에로플로트
약 한시간반의 딜레이 후 드디어 비행기를 탑니다. 얼마전 폴란드 내각을 싣고 추락한 기억을 되살리며 '올해는 한번 떨어졌으니까 인제 안떨어질거야' 라고 위안을 해 봅니다 생각처럼 그렇게 막 막 허접하고 그렇진 않습니다. ㅋㅋ 너저분한 우리 자리 ㅋㅋ 비행기 타면 누구나 찍어본다는 하늘 사진도 찍어 봅니다 ㅎㅎ 의외로 훌륭해서 놀랐던 기내식-! 생각보다 훨씬 맛있고 든든했습니다. 부끄러워하시는 범용형과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니 살포시 웃어주시는 친절했던 스튜어디스 아줌마 ㅎㅎ 여덟아홉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춥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도착한 모스크바는... 찜통이었습니다 ㅡ,.ㅡ 구공항과 신공항으로 나뉘어진 모스크바 국제공항은 신공항은 에어콘을 빵빵하게 틀어줘서 쾌적한 환경이지만 구공항은 찜통더위에 관리마저 ..
2010.7.25 - 8.7 유럽/영국 - 런던
2011. 2. 6.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