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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섬의 휴양지 - 스탠리와 리펄스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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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늦게까지 노는 바람에 늦잠을 자버렸습니다. ㅠ

 

센트럴역에서 9시 30분에 만나기로했는데 눈뜨니까 이미 9시...

 

침사추이 역에서 일행과 만니기로 한게 8시 40분...

 

침사추이에서 만나기로 한 일행은 유심칩을 추가하지 않아 카톡도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ㄷㄷ

 

부랴부랴 양치만하고 뛰어나갔다가 그때까지 기다리고 있던 일행과 만나 출발... 하려고 했으나 옥토퍼스 카드 두고와서 다시 또 올라갔다 내려오고...

 

이렇게 저렇게 늦어지는 사이... 센트럴 역에서 혼자 기다리고 있던 일행도 유심칩 없는 친구라... 이래저래 민폐를 끼치고 맙니다 ㅠ

 

우여곡절끝에 애초 약속시간보다 한시간 정도 늦게 센트럴에 도착했습니다. 미안 ㅠ

 

센트럴에서 스탠리로 가는 버스는 6, 6A, 6X, 66 번 등등 이있습니다만

 

시간이 맞으시다면 260번 Express 버스를 타시는게 좋습니다. 급행이라 좀 빨리가요. ㅎㅎ

 

 

 

 

이제 버스를 타고 출발합니다.

 

 

 

 

6번 버스 형제들과는 노선자체가 약간 다른듯합니다. 이 정류장은 6번 버스형제들이 서질 않네요.

 

 

 

 

빌딩 숲속을 통과하기 시작합니다.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훨씬 더 웅장하고 스릴있습니다.

 

 

 

 

 

 

 

 

 

 

버스에서 찍어서 그런지 핀이 영 엉망이네요

 

 

 

 

 

 

 

버스에서 내리면 스탠리의 입구모습이 바로 보입니다.

 

 

 

 

조금 더 따라내려가면

 

 

 

 

 

 

 

홍콩에 별장을 구입해볼까나~ 부동산 시세가 어떻게 되지?

 

 

 

 

 

 

 

야시장이랑 기본적으로 비슷한데 동네 땅값이 비싸서 그런지 야시장보다 가격은 전체적으로 더 비쌉니다.

 

 

 

 

 

왼쪽길의 스탠리마켓을 빠져나오면 바다가 보입니다.

 

 

 

 

저멀리 익숙한 CMA CGM 의 배가 보이는군요. ㅎ

 

 

 

 

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인듯합니다.

 

 

 

 

아까 요 바다에서 둘러가면서 사진 좀 찍었습니다.

 

 

 

 

 

 

 

 

 

 

 

 

 

 

 

 

 

 

 

인증샷은 있어야지

 

 

 

 

 

 

 

 

 

 

핑크색 푸들 안경이 너무 귀엽습니다. ㅎㅎ

 

 

 

 

점심을 함께 먹기위해 또 오고있는 일행을 기다리는 동안 잠깐 앉아서 쉬기로 했습니다.

 

 

 

 

코코넛과 함께~

근데 솔직히 전 코코넛이 맛있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있으니까 마셔요 ㅋㅋ

 

 

 

 

이거 이름이 뭐더라... 기름져서 맛있진 않더라구요.

 

 

 

 

 

 

 

스탠리마켓에서 맛집을 검색해보니 가장 자주 보이는 더 보트 하우스에서 점심을 먹어보려고 했으나 자리가 없어보여서 일단 그냥 지나가봅니다.

푸른색의 입구가 매력적인 집입니다.

 

 

 

 

밥밥밥밥!

 

 

 

 

우리가 다음으로 정한곳은 오션베이 라는 곳입니다. 여기도 후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더군요.

 

 

 

 

1번 메뉴 피쉬앤 칩스-!

전 피쉬를 좋아하진 않지만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해

 

 

 

 

2번 메뉴는 스테끼-! 입니다.

생각보다 고기질도 좋고 요리도 잘 돼있어서 간만에 맛난 스테이크를 먹었네요.

 

 

 

 

마지막으로 제가 사랑하는 폭립-!

역시 폭립은 언제 어디서나 제가 원하는 맛을 내줍니다. ㅎㅎ

어쩌다보니 죄다 감자가 들어가있네요.

가격은 기억은 안나는데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ㅋㅋ

 

 

 

 

식당가에서 다시 마켓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이쁜 배경에서 한컷-!

 

 

 

 

 

 

 

올때 내린곳에서 돌아가는 2층 버스를 타면 됩니다.

 

 

 

 

 

 

 

 

 

 

 

 

 

홍콩 2층버스에서 삼성 티비가 ㅎㅎ

샘숭의 위력은 대단하네요

 

 

 

 

리펄스 베이는 딱히 땡기지 않아서 패스했습니다.

수영할 생각도 없고 해서..

그냥 버스타고 지나만 갔더니 리펄스베이의 랜드마크 리펄스베이 맨션이 그냥 지나가네요 ㅋㅋ

홍콩의 내노라 하는 부자들과 유명배우들이 산다는 평당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비싼 집이랍니다.

요즘은 더 좋은데가 생겨서 좀 시들해졌다고는 합니다만. ㅎㅎ

그 비싼집에 저런 구녕을 왜 뚫어놨느냐-!

바다와 산을 오가는 용신의 진로에 이 건물이 생기게 되어 용의 분노를 사서 위험하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급히 용신이 드나들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설계변경을 한게 구멍이라고 하네요.

 

 

 

 

해수욕장은 지나만 갑니다.

 

 

 

 

케이블카 재밌겠다 ㅠ

 

 

 

 

구비구비 터널이 많습니다.

 

 

 

 

홍콩의 빨간 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