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릉쾅쾅 이야기

성에서 내려와 남은 버스시간까지 다시 마을 구경을 나섰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한 전시관에서 우리가 묵고 있는 예술가의 작품들을 전시해놨더군요 ㅎㅎ 베틀로 마을의 전통의상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이들의 색깔 감각이 부럽네요 ㅎㅎ 사람을 배경삼아 찰칵-! 이런 집 하나 짓고 살자~ 유리공예를 이용한 기념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스왈로브스키 귀걸이도 한개 사줬네요 ㅎㅎ 체코 전통빵 뜨르들로 랍니다. ㅎ 공갈빵입니다. 달고 고소합니다 ㅎㅎ 어제 저렇게 래프팅을 했었죠 ㅎ 둘다타니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ㅠ 체스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의 집들입니다. 예쁘다 ㅠ 이쪽 저쪽~ 구석구석 골목도 특유의 무늬를 그려놨습니다. 자 이제는 버스시간에 맞춰 정류장을 향할 시간입니다. 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도 아쉬운 마음에 연신 셔..

2010.7.25 - 8.7 유럽/체코 - 체스키 2011. 8. 13. 22:18

밤이 돼서 체스키성의 야경을 구경하러 나섰습니다. 야경은 저희 힘-! ㅎㅎ 성을 조금씩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성내에서 성을 찍는건 별다른 매력을 느끼지 못하겠더랬죠, 좀 심심하다 싶었더니만 요런 광경이 펼쳐 졌습니다. ㅎㅎ 정말 동화속에 그림같지 않나요?? ㅠ 창이 없는 부분은 그림으로 훼이크를 써놨더군요 ㅎ 어제밤 야경과 비슷한 위치에서 찍은 낮사진도 동화속의 마을이네요 ㅎㅎ 배타고 저 급류를 타고 내려갈 때 우리 아가씨가 기겁하셨더랬죠 ㅋㅋㅋ 또 타고 싶었는데 반려 당했습니다 ㅎ 유명한 체스키성의 해시계 입니다. 시간이 거의 맞더군요 ㅎㅎ 체스키 성을 다 올라가면 요런 분수와 정원이 펼쳐집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넓은 정원이었습니다. 유치하지만 재밌는 꽃사진~ 왠 극장도 하나 있더군요 성의 꼭대기 까지..

2010.7.25 - 8.7 유럽/체코 - 체스키 2011. 8. 13. 22:15

우연히 민박 예약을 한 곳이 체코 미술가의 아들이 운영하는 까페를 한국인 유학생이 여름 3개월 동안 임대해서 민박으로 운영하는 곳이더군요. 체코에서는 꽤 유명한 예술가라고 하는데 이 곳이 고향이라 그런지 마을 곳곳에 이 예술가의 장식이 곳곳에 눈에 띄이고 있었습니다. 주로 사람 신체의 일부분을 이용한 여러가지 장식들, 특히 엄지 손가락 형상의 손잡이, 양초들. 과연 예술가의 집답게 외관 벽 부터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이런 분위기 더군요 뭔가 괴상하기도 하고 ㅎㅎ 으으~ 요거 괜찮네요 ㅎㅎ 계단도 있습니다. 계단 위에서 찍은 사진 내부는 요랬습니다. 집앞에 마을을 휘감은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여기서 간단하게 무료로 래프팅도 했습니다. ㅎㅎ 분위기는 좋은데 손가락들이 왠지 마음을 불편하게 합니다. ㅋㅋ 저..

2010.7.25 - 8.7 유럽/체코 - 체스키 2011. 8. 13. 21:49